▲ 청춘대로 청년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 관아골에 위치한 청춘대로 청년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몰-대학협력 사업에 최종 선정돼 최대 1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대상기관 13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여기에 청춘대로 청년몰이 포함됐다.
청년몰 대학협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대학의 전문 인력‧장비‧지식 등을 활용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청년 상인들의 희망과제 해결을 지원한다.
청춘대로 청년몰의 청년 상인들은 그동안 길거리사진전, 플리마켓, 대규모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몰을 알려왔음은 물론, 지난 3월에는 청년상인 역량강화와 지역상생발전을 목표로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한 바가 있다.
청춘대로 청년 상인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를 지원 받아 향후 청년몰 홍보마케팅, 로고·복장 등 통합 디자인 개발, 공동특화상품 및 공동수익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몰 입점 상인이면서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인 심규민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몰과 주변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청년몰을 충주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