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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보은 김영조 낙화장 선정

등록일 2019년05월09일 09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보은 국가무형문화재 김영조씨 (사진출처: 충북도청)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공모사업에 보은 김영조 낙화장*의 「불에서 피어나는 전통예술」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 소재를 인두로 지져서 그림을 그리는 기술장인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스토리텔러로 발굴,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한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올해 총 6명*의 지역명사를 새롭게 선정하고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은 지난해 충주 리쿼리움 이종기 박사의‘오미로 고운달 술 이야기’에 이어 올해 김영조 낙화장이 두 번째 지역명사로 선정되면서 명사와 함께하는 지역관광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보은 김영조 낙화장(現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대표)은 1972년 낙화에 입문한 이래 평생 동안 손에서 인두를 놓지 않고 전통기법으로 그림을 그려 온 장인으로 낙화가 전통 회화의 한 분야로 자리 잡는 데 일조하였으며,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차례 수상함으로서 낙화 전승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 136호로 지정된 바 있다.

 

‘불에서 피어나는 전통예술’문화여행은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컨설팅을 통한 콘텐츠 고도화와 국내외 홍보, 여행상품 개발 등 우리지역의 특색 있는 고품격 관광상품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작년 보은 법주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김영조 낙화장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과 이번 지역명사 선정까지 보은의 지역관광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김영조 낙화장의‘불에서 피어나는 전통예술’문화여행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적극 마케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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