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회이동진료 (사진출처: 보은군)
보은군은 공중보건의사(내과 2명, 한의과 5명), 간호사(5명) 등으로 이동 진료반을 구성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각 마을을 순회하며 내과 및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진료 내용은 △건강상담, 투약 등 내과진료 △건강상담, 침 시술, 투약 등 한방진료 △주민 보건교육 등이다.
특히 내과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임병우 공중보건의사는 각종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병과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법은 물론,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취약지역 52여 곳을 방문해 내과진료 96명, 한방진료 486명 등 모두 582명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1월 속리산면 삼가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내과 6회, 한방 52회 등 총 58회의 현장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4월말 현재 내과 3회, 한방 19회를 운영해 총 297여명의 주민들을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