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감성버스투어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체험관광센터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감성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5일 충주시에 따르면, 감성투어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한 작년 3월부터 5월까지의 이용실적과 올해 같은 기간 이용 및 예약실적을 비교한 결과, 무려 15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린 4월부터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4월 한달 동안만 1054명이 감성투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5월 예약자만 900명이 넘어선 상황이다.
또한 봄 여행주간(4.27.~5.12.)에는 총 6회에 걸쳐 청주에서 520여 명의 관광객이 충주를 방문하는 등 외지인의 감성투어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최근에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대여프로그램이나 의상대여소 역시 주말 기준 1일 8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리마인드웨딩투어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성투어프로그램은 주요관광지와 체험장을 연계한 충주시만의 독특한 투어프로그램으로서, 주간에 2만5천원으로 운영하는 감성버스투어와 야간에 1만7천원으로 운영하는 감성별빛투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