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율무 냉해피해 모습 (사진출처: 보으군)
보은군은 3억1천여만원을 들여 농업인이 농업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원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동해 등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보험이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은 벼, 사과, 배, 대추 등 52개 품목으로 이달 22일부터 가입을 시작해 작물의 재배 시기에 맞춰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신청은 가까운 농협 지역조합 또는 품목조합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군은 보험 가입비 가운데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금을 군비 5% 추가로 90%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농가는 10%만 부담토록 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정과 친환경농산팀(☎540-332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