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명월하키경기 (사진출처: 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지난 27일부터 8일간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제38회 대한하키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 및 제19회 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하키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천시하키협회와 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하키 선수단, 협회임원 및 심판, 학부모를 포함하여 약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엘리트 하키선수단 35개 팀과 생활체육 하키선수단 19개 팀이 함께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차장과 인접해 있는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은 2004년 조성되어 아름다운 풍광아래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크고 작은 하키대회와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하키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다가오는 6월에는 국내 하키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 종별하키선수권 대회 또한 제천에서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