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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팔경 금강둘레길 힐링여행지로 각광

등록일 2019년04월16일 10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금강둘레길 (사진출처: 영동군)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이 기분좋은 시기,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진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양산팔경중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의 5곳 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

 

2017년 4월 개장이후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몆번의 걷기 축제를 거치면서 낭만가득한 걷기 여행길로 주가를 얻고 있다.

 

이 둘레길은 6km코스로 120분가량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산책코스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자연의 숨결과 가을 정취 풍성한 길을 느긋하게 걸으며, 평상복 차림만으로도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백년 송림이 울창한 송호관광지를 기점으로 출발과 도착이 이루어져, 아날로그 캠핑족들의 단골 체험코스가 됐다.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군데군데 관광포인트가 있어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최근에는 금강을 건너는 수두교에서 인기 로맨스 영화의 남녀 주인공 데이트 코스로 아름다운 영상을 연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주변에는 송호관광지,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군의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 지역 향토음식인 어죽, 도리뱅뱅 등도 멀지 않은 곳에서 맛 볼 수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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