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식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나눔터이자 꿈과 희망의 요람이 될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용산동에서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도서관의 주인인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된 용산․호암동에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아․어린이자료실, 이야기방, 놀이체험실, 엄마이야기방, 임산부휴게실, 청소년자료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용산․호암동 지역에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문화센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놀이체험실은 개인·단체별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교육실도 대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