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사진출처: 충청북도)
제 17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가 오는 4월 13일(토) 15:00부터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00여 명의 울트라마라톤 매니아가 참석하며, 4월 13일(토) 오후 4시 본관정문을 출발해 그 다음 날인 15일(일) 오전 8시까지 충북내륙 청정코스를 따라 피반령을 넘어 청남대로 16시간 안에 도착하는 코스로 100km 서바이벌 단일종목으로 치러진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청남대에서 열리는 청남대울트라마라톤대회는 참가자와, 대회주최인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 대회를 후원하는 청남대관리사업소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충북내륙 청정코스(청남대(본관정문)출발→괴곡삼거리 우회전→회인→옥천군 안내면→보은군 수한면→창리(내북면)→한화공장앞→피반령→가덕공동묘지→상장삼거리(유니온)→청남대주차장(골인점)를 따라 이어진 자연경관은 전국최고의 울트라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 하였다.
한편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 측은 선수보호를 위해 출발 전 야간 주루에 필요한 장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대회기간 보험가입, 코스마다 자원봉사자 및 안전요원 배치, 생수‧야식 제공, 완주 후 식사 제공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