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킹공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6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공원에서 놀자’주말 이벤트에 2,500여명이 참가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공원에서 놀자’주말이벤트는‘가족화분 만들기 200개, 가족액자 만들기 200개, 페이스페인팅, 새마을문고 이동도서관 3,500권 운영, 달팽이 나눠주기 100마리, 스카이콩콩 경기, 에스보드 체험, 훌라후프가족대항, 버스킹 공연 등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행사 시작 전부터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특히 가족 액자 만들기에 함께한 청주‘생이, 명이, 뽀로로’등 캐릭터는 어린아이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또 음악과 게임으로 시끄러운 와중에도 어린이 독서왕들은 이동도서관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김의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것처럼 유아·어린이가 문암생태공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연중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향후 튤립이 만개하는 4월 27일 공원나눔마당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