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산 공영도시텃밭 (사진출처: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텃밭활동을 통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사업예산 2억 원을 들여 공영도시텃밭 2개소(미평, 옥산)를 조성했다.
이에 3일 옥산텃밭에서 도시텃밭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구간추첨을 실시하고 102구간을 시민에게 분양했다.
옥산 공영도시텃밭은 총 64명의 시민이 텃밭을 가꾸게 된다. 고령자 17명, 국가유공자 2명, 장애인 6명, 다자녀 1명, 단체 17명, 일반 21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텃밭을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경작할 수 있다.
또 옥산 텃밭은 화장실, 음수대, 세족기, 휴식공간, 파고라, 관정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영도시텃밭으로 지친 일상 속 한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