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댐 물레방아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철거된 물레방아를 복원해 지역 내 관광객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물레방아를 새롭게 조성했다.
우안공원 물레방아는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하면서 물문화관 신축과 함께 철거됐었다.
K-water는 물레방아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5일 열리는 충주호 벚꽃 축제(4.5~4.7)에 맞춰, 첫날인 5일 벚꽃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물레방아 복원 기념 제막식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K-water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문경훈 K-water 충주권지사장, 안형모 K-water사업단장,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 충주시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물레방아 복원을 위해 K-water 충주권지사, 지역사회단체, 학부모 등이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하며 노력한 만큼 물레방아 복원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물레방아는 직경 3m로 예전 물레방아보다 규모가 크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의 생태탐방․교육이 가능하도록 생태연못 2곳도 함께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