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제20회 옥천묘목축제’ 7만여명의 방문객들로 성공적 마무리

등록일 2019년04월01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옥천묘목축제 (사진출처: 옥천군)

 

전국 최대 묘목 주산지인 옥천군의 ‘제20회 옥천묘목축제’가 3월 28~31일까지 나흘간의 봄맞이 여정을 마무리하며 7만1천여명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닷새간 열었던 지난해(6만1천명)보다도 1만여명 넘게 방문한 숫자로, 지방행정전략연구원에 의뢰해 행사장 입구 2곳에서 일일이 숫자를 세는 방식으로 집계했다.

 

정부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지역이자 최첨단 묘목의 중심지로서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고, ‘묘목하면 옥천묘목’이라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꾸며졌다.

 

지난해부터 널찍한 23만㎡의 옥천묘목공원으로 자리를 옮긴데다, 넓은 주차장 확보와 짜임새 있는 부스 배치, 가족단위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다.

 

특히 축제장과 주변 농원에서는 유실수, 조경수, 화훼류 등 수백여 종이 시중보다 저렴한 값에 판매됐다.

 

나흘 동안 블루베리, 복숭아, 자두 묘목 총 2만 그루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는 방문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며, 매일 300m 넘게 대기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100개의 화분에 달린 복주머니 속에서 명품 쪽지를 찾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 시간에는 커피나무, 한라봉 나무 등을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껏 재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승마체험, 원목 DIY체험, 군장비 전시회, 버블쇼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올해는 닷새간 진행했던 지난해보다도 방문객수가 1만여명 늘어나는 등 전국 으뜸 우량 묘목인 옥천묘목의 이름값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90년 가까운 옥천묘목이 세계로 뻗어 나가 최고의 브랜드 가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