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활동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 보건소는 4월부터 관내 전 지역에 초미립 분무소독과 모기유충 구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평균기온의 상승과 난방시설의 발달 등으로 인해서 모기의 발생빈도 및 활동이 이른 봄철부터 왕성해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공개입찰로 선정된 방역소독 민간대행 2개 업체와 보건소 2개반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을 투입할 예정이다.
방역반은 시 전역과 방역소독 취약지 143개소, 모기유충 우선 구제지역 73개소(하천, 저수지, 하수구, 물웅덩이 등)를 초미립 분무소독과 모기유충 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모기유충은 10~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고,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500여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모기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모기 500마리 이상의 박멸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