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북정수장 태양광발전시설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정수장에 지난해 국비 3억 8천 8백만 원 등 총 7억 7천 6백만 원을 투입해 3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연간 약 434MWh의 규모로 5천 5백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12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지북정수장 전체 전기사용량의 6.1% 정도를 차지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북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국비 5억 9천 9백만 원 등 총 1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490kW 규모로 올 7월 준공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준공되면 연간 약 1,100MWh의 전기를 생산해 1억 4천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510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