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고인쇄박물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문화강좌 상반기 수강생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의 주제는 조선으로 떠나는 교육 기행으로 청주판 명심보감, 태교신기, 삼강행실도 등의 교육서와 과거시험 제도, 역관이 되기 위한 공부법과 왕실의 교육법, 그리고 남성 못지않았던 여성의 활약상을 살펴 조선시대 사회·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1, 2회차 강좌(4월 10, 17일)는 청주판 명심보감을 완역한 김병조(조선대학교 교수, 방송인)씨를 초청해 청주판 명심보감의 가치와 의의, 그리고 교육도시 청주의 의미와 현재의 위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www.cheongju.go.kr/ticket/main.do), 전화, 방문 등으로 가능하며 정원은 선착순 200명,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화강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jikjiworld.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