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호국 교육 현장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이 독립운동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평일에만 운영하던 관람시간을 4월 중순부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2018년 10월 충주시 칠금동에 들어선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부지 355.1㎡, 연면적 882.72㎡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 을미의병, 3.1운동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및 유물 250여점이 전시돼 있어 역사체험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충주시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관람했다.
오는 4월부터는 음성군을 시작으로 충북 북부지역 시·군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역사관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043-845-815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