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수옥정 정자(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괴산군 수옥정 관광지 ‘연풍, 바람따라 신나는 숲 여행’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3년간 국비 총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3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서면심사, 현장심사, PT심사 등 종합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는데, 괴산군은 문화콘텐츠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 사업 분야에 수옥정 관광지 연풍, 바람따라 신나는 숲 여행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 ~ 40대 가족중심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옥정관광지에서 삼관문에 이르는 인문자원과 생태체험을 통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범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배우는 생태테마 마을관광 사업으로 곤충만들기, 흙집만들기, 나무움막만들기, 생테테마 모니터링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사업비는 3년간 총 5억원으로 국비 지원액 2.5억원(50%)과 괴산군 자체 예산 2.5억원(50%)이 소요된다.
충청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수옥정 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하여 생태테마관광 기능을 재생시킴으로써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