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산 수목원 숲해설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미동산수목원에 배치된 6명의 전문 숲해설가를 통해 수준 높은 산림 체험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은 유전자보존원을 비롯하여 난대식물원, 나비생태원 등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수집·보전하는 시설과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등 각종 산림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 산림 문화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등 1,000여 그루의 나무 터널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톳나무 숲길을 비롯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장소로서 충북 도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수목원이다.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숲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은 수목원 내 방문자센터 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에 상시 숲해설(일2회/오전·오후)을 신청하여 계절별로 변화하는 수목원의 다양한 모습을 숲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보다 다양한 산림 생태·문화체험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학습체험 프로그램과 주말 산림체험 교실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