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점소독소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은 지난 2월 25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 음성읍, 맹동면, 대소면에 설치한 3개의 거점소독소는 구제역 재발 방지와 AI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운영을 유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발생농가로부터 3km이내 지역)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어 25일 0시부터 구제역 전국 이동제한을 해제하며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함에 따른 조치이다.
그러나 음성군은 전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기간'이 3월 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됨에 따라 구제역‧AI 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를 유지하여 가축전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 읍‧면 소독차량 등을 동원하여 지역 내 축산시설 및 축사 밀집 지역 대해 지속해서 소독을 실시하며, 농가에 대해 예찰 및 점검을 계속해서 추진하는 등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