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형 통합순번대기시스템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지난 26일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형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행정에 앞장선다.
기존 민원실에는 여권 및 통합증명 창구에만 순번대기표가 설치돼 있어 번호표가 잘못 발권되거나 민원인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사항이 있었다.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형 통합순번 대기시스템을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서비스 제공 할 예정이다.
스마트형 통합순번시스템은 은행이나 병원처럼 발권기 화면(가족관계 신고 등 5개 분야)을 터치해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창구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창구별로 대기번호를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시는 스마트형 통합순번시스템을 통해 민원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민원실내 유모차,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수화 전용컴퓨터 등을 비치하고 ‘사회취약계층 우선처리창구’를 마련해 대기시간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