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찬고래마을장터 (사진출처: 옥천군)
지난해 10월 26일 개장한 농특산물 전시판매 문화공간 ‘장찬고래마을 장터’가 마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은 39㎡ 작은 공간이지만 마을주민이 직접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운영방향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며 투명하게 운영된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장찬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농촌 마을의 대표적인 문화 사랑방이다.
장터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판매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릇과 다육이 화분을 직접 만들고 굽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마을 수익창출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화분을 만들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를 높여 마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한편, 장찬고래마을 장터는 2018년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특산물전시판매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