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옥천군, 미래먹거리 곤충사업 활성화 강화

등록일 2019년02월18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옥천군 미래먹거리 곤충산업 (출처: 옥천군)

 

옥천군은 올해 곤충의 대량 유통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곤충 유통사업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소규모 곤충 농가들이 모여 만든 법인에 곤충 판매를 위한 쇼핑몰 제작, 품질관리, 마케팅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된 군은 도비 900만원 포함해 총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곤충사육 농가를 위한 생산기반 시설 구축에도 나선다.

 

총 4천만원을 들여 곤충사육에 필요한 건조기, 배합기, 세척기 등 시설 장비 등을 농가에 지원해 자체 경쟁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 지역에는 식용곤충인 흰점박이 꽃무지와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을 사육하는 농가가 28곳이 있다.

 

201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2011년 2곳에서 시작해 8년 만에 15배 가까이 훌쩍 뛰었다.

 

특히,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쌍별귀뚜라미 등을 일반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허가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는 24곳이 급증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부터 공을 들여왔던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인 가공공장도 문을 연다.

 

동이면 세산리에 위치한 100㎡ 규모의 이곳에서는 건조기, 여과기, 분쇄기 등 10여종의 장비를 갖추고, 식용곤충을 엑기스, 분말, 환 등의 가공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