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100주년 만세운동 포스터 (사진출처: 제천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민족의 염원이 담긴 함성이 조선 땅에 울려 퍼졌다.
1945년 8월 15일 감격의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수많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는 3.1운동이 있었다.
이를 기념하고 잊지 않기 위해 제천문화원은 3월 1일 오후2시 시민광장에서 제3회 3.1절 행사를 가진다.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만세를 부르며 온 국민이 거리로 나섰던 그날!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그날! 그날의 함성을 담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문화나눔을 진행한다.
이에 문화원은 충북학연구소와 공동 주최로 4월 17일 오후 2시 시민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도 준비했다.
제천시, 국가보훈처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학연구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류관순 만세 참여단이 시내 차를 타고 먼저 만세시위의 포문을 연다.
또한, 4대종교 지도자가 함께하는 만세재현은 시민대화합의 장소로 참여시민이 다함께 율동으로 독도와 아리랑 플레시몹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