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가-만수간 군도확포장 구간 (사진출처: 보은군)
보은군은 군내 모든 도로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사고가 빈번한 지점을 선정해 개선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보은군이 민선7기 군정방침 및 역점사업의 첫 번째 과제인 ‘안전한 보은, 건강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이를 위해 군은 3월말까지 각 읍․면에서 시설개선이 필요한 대상지를 파악하고, 도로교통공단의 전문가와 경찰서, 도로관리담당자 등이 참여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자문위를 구성해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군정방침을 위해 도로의 구조적 문제로 사고가 발생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군내 법정도로(국도, 국지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852km와 기타도로(마을안길 등)를 전수조사한 후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는 도로관리청에 개선을 요구하고 군도, 농어촌도로, 마을안길등 기타도로는 2022년까지 군에서 자체사업으로 도로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올해부터 모든 군민이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빠르게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과 '보은군민 자전거 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개 됐다. 앞으로도 안전한 보은, 건강한 군민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