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농가예찰활동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안성시 젖소 농장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평일 09:00~21:00,
휴일 10:00~18:00)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예찰 활동은 물론 축산농가의 모임, 회의 등을 자제토록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외부 유입방지 및 차단을 위해 충주시 관내 거점소독시설 3개소(동량면, 신니면, 앙성면)를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충주축협의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5대를 활용해 방역 취약 축산농가 및 철새 출현지역 등을 대상으로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 ․ 아프리카돼지열병 ․ AI 예방 소독약품 3,408L와 생석회를 공급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설 명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시내 주요도로변과 읍․면․동 지역 15개소에 부착해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