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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등록일 2019년01월31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설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 (사진출처: 제천시)

 


▲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여행 증가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 당부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 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유행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진료받기 등으로 조기진단 및 예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시에는 홍역, 세균성이질,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메르스 등에 주의해야 한다.

 

홍역은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 국가에서 ‘17년 이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8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40명의 홍역 환자가 확진되었고 이들 중 대부분이 홍역 예방접종(MMR)을 2회 완료하지 않았거나 홍역 유행국가 여행을 통해 감염 되므로,

 

홍역 유행국가 해외여행 시에는 1968년 이후 출생한 성인(특히 20-30대)은 출국 전에 최소 1회의 홍역(MMR)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6~11개월 영아도 출국 전에 1회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여행 중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 여행객에게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예방수칙으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등 안전한 식‧음료 섭취 등이 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설 연휴(’19. 2. 2 ~ 2. 6.)기간 동안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하여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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