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전통행사 (사진출처: 청주시)

국립청주박물관은 설날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6일까지(5일 휴관)‘새해 복 많이 받으면 돼지~유’설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이하여 4일과 6일에는 행운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복돼지 저금통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추억의 옛날 뽑기를 통해 1일 5일 특대 저금통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박물관 앞뜰에 마련된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장구, 북, 꽹과리 등 민속놀이와 악기를 통해 옛 조상의 흥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동 기간에는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아기 보스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보스 베이비’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우리말 녹음으로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더불어 전통극 ‘소년, 이순신’과 뮤지컬‘마리의 마법 학교 대모험’이 각각 4일, 6일 청명관 대강당에서 상연된다. 전통극과 뮤지컬은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가능하다.

박물관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