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소비활성화 캠페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8일 성안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농축수산물 등)의 요금인상과 최저 임금 인상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부물가 모니터 요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안길에서 육거리시장 일원까지 적정가격 준수를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확대 동참 및 최저인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청취 등의 내용으로 개최됐다.
시는 2월 1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설 명절 기간 배추,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수요 증가와 겨울한파로 인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신선식품 등 농축수산물 3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원산지 단속, 농산물수급과 가격 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