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위수탁협약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음성군청에서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음성군 전 지역의 노후 수도관 교체 51km, 누수 탐사와 복구, 수도관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5년간 본격 시행되며,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 지역을 확정하고 2023년까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를 포함한 예산과 연간 수돗물 누수 손실액 46억원을 절감하여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음성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병일 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K-water와 협력하여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물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