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동물 구조·치료분야 업무 협약 (사진출처: 청주시)

지난 24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물위생시험소, 충북야생동물치료센터가 충청북도 야생동물 구조·치료분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은 충북도내 야생동물(천연기념물) 구조업무 공동 대응 및 인력 상호 지원·교류, 전문가 양성과 시설물·장비·자원 및 연구 자료의 공동활용, 공동관심분야 연구 지원 및 학술행사 개최 등 정보교류 등 협력 필요 사항 지원 등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내수읍 비흥저수지 일원에서 위치추적장치를 장착한 독수리 2마리를 방사했다.

이날 방사한 독수리의 구조과정과 치료내역에 대해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독수리는 은혜를 보답하듯 세찬 날개짓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특히,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위치추적장치를 달은 독수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생태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기관의 협약으로 야생동물의 구조 및 보호와 관련된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