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여고학생회 연탄나눔 (사진출처: 충주시)
지난 23일 충주여자고등학교 학생회는 용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1천 장(70만 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학생회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충주여고 학교 축제 (합창제,꽃술제)에서 운영한 체험부스 수익금 100만 원을 모아 연탄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해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쓰이도록 했고, 나머지 금액으로 이번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
최세현 학생회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연탄 봉사활동이 충주여고의 전통으로 남아 매년 지역주민들의 난로와 같은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