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자료실 모습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립도서관이 2019년 1월부터 도서관 자료실의 운영시간을 연장해 시민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유아자료실의 경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것을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임시 연장한다.
디지털자료실도 지난해 임시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평일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개관시간 연장으로 평일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낮 시간대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은 저녁 시간에 자녀들과 함께 자유로이 도서 열람·대출·반납, 도서관회원증 발급 등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지하 시청각실에서 상영하는 무료영화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도 상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책만 보는 곳이 아닌 정보지식을 탐색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