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전경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2018년 국제숙련도시험 평가 결과‘적합’기관으로 2년 연속 평가받았다.
미국환경보호국에서 인증한 SIGMA-ALDRICH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인 인증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먹는물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 응시했다.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의 시료를 배분받은 평가대상 기관이 분석 후 검증기관에 제공하여 항목별 분석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온성물질 등 총 17개 항목의 미지 시료를 분석해 제출하였으며, 평가결과 응시항목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되도록 수돗물 생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숙련도 평가에 꾸준히 참여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국제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