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보건소 금연사업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보건소가 금연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상담을 통해 단계별로 맞춤형 금연 방법 등을 제시해 주고 있어 금연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금연성공율은 2017년 36.3%에서 40.2%로 전년도에 비해 3.9%로 상승했다.
금연교육인원은 2017년 3,800명에서 올해 7,800명으로 대폭 늘었으며, 특히 금연유지자(12개월)가 86명에서 559명으로 6.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위해 대규모 사업장이나 대학 등에서 이동금연 클리닉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 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 것으로 보여 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쾌적하고 담배연기 없는 충주시 만들기를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금연지도 및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보건소는 ‘2018년 충북금연환경조성 문화축제’에서 금연환경 개선사업 유공으로 박문애 건강생활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금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