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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파 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 당부

등록일 2018년12월20일 10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과수 한파대비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온 가운데 농작물 피해 예방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한 –12℃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된다고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측될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밭작물 및 시설작물은 냉․동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을배추는 기온이 –8℃, 무는 0℃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서둘러 수확하고, 시설작물은 야간 최저온도를 과채류는 12℃, 엽채류는 8℃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수확이 어려울 경우 부직포 등을 덮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늘·양파를 심은 밭에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생육 초기에 알맞는 토양 수분을 유지시켜 뿌리가 잘 내리도록 관리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고,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부직포 등을 덮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는 주간부(원줄기)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볏짚을 피복(1m 정도)해 겨울철 동해를 예방하고, 토양 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축사는 어린 가축의 설사 및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보온관리와 함께 외부의 찬 공기가 직접 송아지 몸에 닿지 않도록 방풍시설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우사 바닥의 짚을 자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유해가스가 밖으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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