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소나무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가경동 터미널 사거리 교통섬 등 15곳에 조성된 소나무 770주에 대해 수형조절과 생육․생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설녹지 및 교통섬 소나무 조형전지 사업을 완료했다.
조형전지 작업은 밀도가 높고 웃자란 가지와 늘어지거나 서로 교차해 미관상 좋지 않은 가지, 죽은가지를 솎아내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증대시켜 병충해를 예방하고 불균형적인 수형을 조절하며 생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림을 방지하고 도심의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오세구 공원관리과장은 “도심에 조성된 소나무에 대해 매년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