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복지 선진사례 토크콘서트 (출처: 청주복지재단)
청주복지재단은 13일‘어서와, 베델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해외연수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지역의 복지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11일~14일 일본 북해도 ‘베델의 집’에서 청주시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진행한 연수 보고회를 겸한 것으로 연수내용 보고와 참가자 소감, 총평,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베델의 집’은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제도를 실현해 국제적으로 알려진 정신장애인 공동주거시설로 작업장과 공동주거 공간, 복지숍 및 카페 등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들의 거주, 돌봄, 일자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우라카와 주민과 당사자들의 지역공동체 형성의 좋은 사례로도 언급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상행동을 연구하고 탐구하는‘당사자 연구’방법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