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점번호판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은 지난 11일 원남면 큰산(일명 보덕산)에 5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문자 및 아라비아 숫자)를 말하며, 각종 안전·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가지점번호는 군에서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관리되며,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로 사고발생 위치를 신고하면 신속한 응급구조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019년에도 산악지역을 중점으로 10점을 설치할 계획이며, 국가지점번호판 확대 설치로 군민의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