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승강장 설치 후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택시이용객 이용 편의와 택시의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기존의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은 택시이용객이 승차하기 불편하고, 도로가 협소하여 대형차량 등의 통행에 지장을 준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로 폭을 넓혀 대형차량의 통행을 원활히 하고 택시의 수요자인 이용객 관점에서 택시 전용 베이를 시외버스터미널 정문에 설치하여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시 관계자는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고속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도 개선할 계획에 있다”며
“아울러 택시 승차거부와 호객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시민과 택시기사 모두 편안한 택시교통 문화를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강장 설치 후 10여 일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 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택시 승차거부와 호객행위 민원이 크게 감소하여 택시질서 확립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