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 업체 (사진출처: 옥천군)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덕분에 매주 수요일은 저소득가정의 밥상이 풍성해지는 날이다.
이 사업은 옥천읍 지사협에서 지난해 3월 예산 및 제도적 한계로 인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에서 채워주고자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옥천읍내 식당 3곳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업체의 꾸준한 관심과 동참으로 현재 후원업체는 5곳으로 늘어났으며, 지원대상자 또한 10가구에서 22가구로 2배 넘게 늘어났다.
읍내 식당 4곳(옛날밥상, 도란도란, 읍 구내식당, 주연식당)에서는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주 수요일에 밑반찬을, 떡 나라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떡국 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옥천읍 새마을 부녀회원과 협의체 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22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