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로하스 인증 (사진출처: 영동군)
영동군은 곶감을 비롯한 농산물 5개 품목과 공공서비스 분야인 와인터널이 2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해 다시 한번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높였다.
영동에서 생산된 곶감, 포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황금으뜸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품목들은 영동군이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개발중인 농특산물과 공공시설물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 자연이 빚은 영동 과일은 고운 빛깔과 높은 당도로 과수 분야 명품으로 통하지만, 이 인증으로 한번 더 영동 과일의 가치를 입증했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하며,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군은 현재 친환경·GAP 인증 지원, 수려한 자연경관과 축제를 연계한 관광자원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람과 자연 공존의 지역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로하스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함으로써, 소비자가 상품 구매시 판단 기준으로 작용을 해 농가 매출 증대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농가도 인증 품질관리에 더욱더 노력해 영동군의 전반적인 농특산물 명품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증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며, ‘로하스 인증’ 수여식은 오는 14일 영동곶감 개막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