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면 용곡리 인터넷 설치 (사진출처: 제천시)
제천시는 정보격차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청풍면 용곡리 일원에 광 인터넷시설을 구축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년 간 제천 관내 지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으로 50가구 미만 행정리 마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인터넷 구축 사업이 진행되어 왔지만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마을은 여전히 인터넷 공급을 받을 수 없어 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직까지 인터넷 개통이 되지 않은 농촌마을 및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정보격차해소 사업을 계획했다.
시는 통신주 설치비용을 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통신사업자(KT 제천지점)와 공동으로 정보이용 환경이 제한되었던 청풍면 용곡리 일원 14가구에 인터넷 공급이 가능하도록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광케이블 구축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터넷 사용으로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통신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 정보격차 없는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