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비디오 (사진출처: 충청북도)
독립 영상제작자들의 아지트가 될 대성비디오가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 17-2) 11월29일에 오픈한다.
2층 주택을 개조하여 조성된 이 공간은 차고극장(정기상영관)ㆍ안방극장(기획상영관)의 2개 독립영화 상영관과 VR(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VR갤러리, 2층 공간은 홍보영상ㆍ유투버ㆍ캠페인 영상ㆍ브이로그 등 제작자들의 미디어 갤러리이자 아지트이다.
차고와 안방을 개조한 상영관은 각각 10석 규모의 초미니 상영관이자 이색공간이다. 차고극장 개관전은 ‘청춘’전을 주제로한 8개의 작품으로 독립영화제작자들과, 청주대ㆍ중원대ㆍ한예종 재학 및 출신 영화계열전공학생이 참여한다.
안방극장 개관전은 한국영화아카데미, 필름다빈 등 영화관련 채널과 독립영화제작자들이 참여한 40여 작품이 1일 3~4회차 상영될 예정이다. 1차 개관 프로그램은 12월20일까지 무료상영이며 이후에는 콘텐츠 교체 후, 3천원의 관람료를 받고 공간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