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후우울예방프로그램 ‘오늘은 화(花)요일’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원구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1월 매주 화요일 4회기에 걸친 산후우울예방 프로그램 ‘오늘은 화(化)요일’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자존감 향상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산후우울예방프로그램 진행 이후 청원구 지역 임산부들의 추가 진행요청에 따라 두 번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은‘새로운 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정신건강 자기검진 및 상담, 산후우울 예방 교육, 체험활동, 미래의 나를 위한 준비 등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이 진행되며, 추후에도 임산부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배성철 센터장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산후우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토대로 출산 전‧후 산모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산후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