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대전 보문산, 청주는 우암산이다. 우암산 정상은 높이 353m 이다. 등산로는 3.1공원 외 여러 곳이 있다.
정상 부근에는 kbs, cjb. 등 3개의 송전탑과 충청북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 관리하는 우암골 자연생태학습공원이 있다.
문제는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자연생태 학습공원을 모르는 길목이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계곡에 너럭바위도 있고 병풍바위등 볼거리가 있지만 굿당이 바로 길 옆에서 풍물소리와 굿소리 등으로 시끄럽고 하수구는 너무도 흉하고 냄새가 심하다.
계곡에는 쓰레기로 뒤엉켜 보기가 민망하다. 이곳을 학생들이 봄, 가을에 탐방하러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니 할 말이 없다.
케이블카나, 동물원 식물원은 없더라도 깔끔하게 청소하고 도로도 정비하며 양 옆으로 도보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
중간쯤 복천암 앞에 공사를 진행 중에 있는 듯 한데 이번기회에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 그리고 한국전력 충북지사에서 우암산을 즐겨찾는 공원으로 단장해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