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실애육원 두드림캠프 (사진출처: 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 프로그램을 군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는 숲 체험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서, 숲체험, 프로젝트 학습(목공), 명상 등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오는 11월말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과 11월에는 옥천중학교 학생 300여명, 지난 6일에는 청산중학교 전교생 43명이 휴양림을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숲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또한 24일 영실애육원 원생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피톤치드가 풍부한 치유의 숲에서 숲체험 활동을 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배웠다.
특히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숲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신선한 공기는 심리적 안정감과 활동적인 에너지를 부여하며 덩달아 학습의지도 복 돋았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두드림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남은 사업기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산림치유 두드림캠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