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만수 작과 (사진출처: 영동군)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한만수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추억으로 글쓰기’라는 주제로 한만수 작가를 초청해 29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전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고향 충북 영동이 고향인 한 작가는 얼마 전에도 소설 ‘우리 동네 소통령 선거’를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0년부터 전업 작가의 길로 나서 월간 ‘한국시’에 시 ‘억새풀’로 등단했으며 베스트셀러 시집 ‘너’를 비롯해 ‘백수 블루스’ 등 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문예지 실천문학에 장편소설 ‘하루’로 등단해 대하소설 ‘금강’ 등 80여권의 소설을 출간하기도 했다.
인문학 교실에서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함께 독특하고 창의적인 글쓰기 기법을 소개하며, 군민들과 인문학적 소양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열린 시각과 삶의 지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 인문학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