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사업소 착공 (사진출처: 괴산군)
지난 19일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며, 금년 내 준공을 목표로 연풍면 행촌리(790.8㎡ 면적)에 지상 1층 2동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농기계 보관실 및 정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고소작업차, 관리기 등 27종에 이르는 농기계 80대를 구입·배치해 농가에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값비싼 농기계 구입부담 해소는 물론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연풍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준공되면 역세권을 이용한 과수특화단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현재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