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산막이옛길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이 국토교통부 주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은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름다운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의 테마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번에 100선에 선정된 산막이옛길은 물이 달다고 해 단냇물, 달강, 달래강이라 불렸던 달천의 물길을 따라 조성한 탐방로로 친환경적으로 꾸며 살아있는 자연미를 선사하는 힐링 산책로로 연간 160만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산막이옛길은 2014년 환경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및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탐방로 100곳은 △서울·경기권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탐방로 100선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긴 화보집을 제작해 ‘우리강이용도우미(www.riverguide.go.kr)’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